ⓒ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독립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글로벌 출시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게임으로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개발사 SDS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 대표는 “훌륭한 호러는 손으로 만들어지고, 직감으로부터 나와야 하는 것”이라며 “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긴장감, 그리고 잔혹성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여기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가미돼 이용자들에게 강력하고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만의 차별화된 ‘생존을 위한 처절한 고군분투’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개발사는 타 호러 게임과 달리 근접과 원거리 전투를 적절히 조합했다. 총기, 스턴 곤봉, 그립(중력을 이용한 무기) 등의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 괴생명체들과 전략적으로 싸움을 펼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것.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한계 없는 도전을 지속해온 글로벌 게임사로 입지를 굳게 다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호러 게임 장인들이 모여 만든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 없는 공포심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DS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글로벌 출시에 앞서 인게임과 플레이 영상을 담은 홍보 영상을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런던의 유명 랜드마크인 피카딜리 서커스의 전광판과 미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 북미프로풋볼에 중간 광고로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