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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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이버가 마제드 알 호가일(Majed Al-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에 ‘팀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29일 “금일 오전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과 알리 라지히(Ali Rajhi) 차관 등 총 23명이 제2사옥인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1784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초 ‘원팀코리아’에 참여한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됐다.

네이버에서는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장관 일행을 맞이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장관 일행은 제2사옥 ‘1784’에 적용된 디지털트윈·로봇·AI·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시연 및 네이버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기획·개발 역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가 고민 중인 교통, 치안, 위생관리 등 도시문제 및 주택/건물 관리 등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디지털트윈, 로봇, AI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테크컨버전스 빌딩 네이버 1784는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이, 지난 7월에는 빅토리아 눌란드 미국 국무부 차관이 각각 방한 중 네이버 1784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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