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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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 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이 국가 미래전략사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에 걸쳐 1조원 규모 여신을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신한은행과 협약을 바탕으로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제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우해 신속한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탄소중립 선도은행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시중은행 최초로 낫 제로 뱅킹을 선언한 신한은행은 탄소 감축을 위한 20종 친환경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녹생정책금융 호라성화 이차보전’ 대출을 취급해 탄소감축 기여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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