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인도네시아∙베트남 현지 장학생 선발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종근당

ㅣ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ㅣ"사회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우수한 인재입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각국의 우수한 장학생인만큼 자국의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 장학생과 국내 유학생 등 총 4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 베트남 하노이약학대학과 호치민약학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뷰 딴 록(Vu Thanh Loc, 호치민의약학대학 4학년) 학생은 “올해 큰 폭으로 인상된 등록금 때문에 학비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집중해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받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저개발국가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현지 장학생 380명을 지원했으며, 학비 지원 뿐만아니라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