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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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자원 순환의 의미를 재해석한 'The Wave: 순환의 물결' 전시회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열리는 'The Wave: 순환의 물결'에는 삼성전자 디자이너들과 김지선·류종대 공예작가가 참여해 포장 비닐부터 재생 소재까지 다양한 재료를 기반으로 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설치 미술과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총 3개 작품 ▲모바일 제품 개발 시 발생되는 알루미늄과 그라파이트 부산물을 활용해 일상과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 ‘흔적(The Footprint)’ ▲제품 포장재와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으로 파도를 표현한 ‘푸른 물결(Wavy Blue)’ ▲재생 플라스틱을 녹여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오브제들로 다채로운 개성을 표현한 ‘새로운 미래(Modern Wave)’으로 구성됐다.

또 삼성전자 제품에 적용된 재생 소재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일부 갤럭시 기기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부품을 적용했으며, TV 솔라셀 리모컨과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2022년형 모델) 등의 외관에 재생 소재를 사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스트 인증샷을 선정해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의 공예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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