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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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자사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노래 ‘무너송 2탄’의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지난 8월 공개된 ‘무너송 2탄’ 뮤직비디오는 밝은 멜로디와 희망을 담은 가사로, 약 2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년에 제작된 ‘무너송 1탄’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500만회를 넘어선 상태다.

희망을 노래하는 ‘무너송 2탄’의 의미에 맞춰 LG유플러스는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청각장애인 지원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와 종합광고기업 펜타클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수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에 사랑의달팽이 소속 전문 수어 통역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수어 버전 영상은 LG유플러스, 사랑의달팽이, 펜타클 공식 유튜브 채널 외에도 13년간 LG유플러스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 5년 뒤 장학금을 제공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 활동 ‘두드림 U+요술통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장준영 IMC담당은 “최근 젊은 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무너송 2탄’의 수어 버전은 청각장애인 고객들도 쉽게 보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받길 바라는 마음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LG유플러스만의 콘텐츠 제작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수어 전문 고객 상담사를 배치해 청각장애 고객들도 영상통화로 상담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국내 인기 VOD 콘텐츠에 한글 자막을 추가하는 등 청각장애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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