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먼슬리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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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맛집편집샵에 IT·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 ‘먼키’가 입점설명회를 연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은 “오는 27일 먼키 시청역점에서 입점설명회인 ‘먼키투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키투어’는 외식업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외식업 트렌드와 유망아이템 소개 및 지점 현장탐방, 1대 1 상담 등을 진행하는 입점설명회 행사로, 신청은 먼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먼키투어’에서는 먼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인 ‘1인 외식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1인 외식솔루션’은 소상공인 외식사업자가 혼자서도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하는 온오프라인 지원시스템이다.

‘1인 외식솔루션’을 사용하면 외식사업자는 주문접수, 조리, 서빙, 결제, 식기세척의 매장 운영 여러 단계 중 조리에만 힘을 쏟으면 된다. 주문접수와 결제는 먼키앱과 키오스크로, 서빙과 식기세척은 전담 매니저와 자동화된 식기세척실을 통해 처리되기 때문이다.

또 먼키 사장님앱을 통해 배달과 홀 주문의 통합관리, 매출분석, 메뉴 판매량 예측 등을 받을 수 있다. 먼키 사장님앱에 탑재된 AI 수요예측시스템은 시간대별 메뉴 수요, 매출 예측을 최대 97% 확률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식사업자는 식자재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으며, 주문이 많은 메뉴의 시간대별 예측이 가능해 인력 및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먼키 분당휴맥스점의 경우 ‘1인 외식솔루션’으로 점심에 6회전까지 운영되고 있다. 고객이 먼키앱으로 미리 식사시간까지 정해 예약을 하고, 외식사업자는 AI 수요예측시스템으로 주문 수량을 예측해 사전 준비를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사장님은 요리만 하고 나머지는 IT 시스템이 다 해주면 심야식당처럼 사장님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휴먼터치가 이뤄지는 외식업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 ‘먼키투어’를 통해 많은 외식사업자가 ‘1인 외식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키’는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위치한 6개 지점에서 130여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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