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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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고객 중심을 향한 진정성에서 다시 태어난 ‘뉴 쏠(New SOL)’이 고객에게 제공되는 앱이 아닌 고객이 제작하는 앱의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팩 행사 또한 ‘뉴 쏠(New SOL)’의 시작부터 함께 해주신 고객에게 가장 먼저 공개한다는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은 지난 1년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반영해 개발한 고객 중심 금융 앱 ‘뉴 쏠(New SOL, 이하 뉴 쏠)’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문단 1만명을 모집, 1년여간 ‘뉴 앱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뉴 쏠’은 기존 앱 신한 쏠(SOL)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AI 기술로 30여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쉬운 모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오전 본점에서 개발 과정에 참여한 고객 자문단과 함께하는 언팩 세러머니(Unpack Ceremony)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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