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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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amsun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이하 'SSDC') 2022'를 내달 15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2014년부터 ‘SSDC’를 개최해 왔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오픈소스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으며, 올해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SSDC 2022’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발표할 수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SSDC 2022’에서는 ▲인공지능(AI) ▲플랫폼 ▲통신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주력 연구분야에 대한 발표와 '세상의 모든 개발자들과 소통한다'는 철학을 주제로 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문화 발표가 이어진다.

1일차 키노트 발표에는 ▲삼성리서치 연구 분야 ▲삼성전자 제품 탑재 소프트웨어 ▲삼성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등의 주제로 삼성전자 경영진과 담당 부서장들이 연사로 나선다.

2일차에는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물리학자의 시선에서 주제를 던지며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개발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세션룸에서는 ▲인공지능(AI) ▲스마트싱스(SmartThings) ▲보안 ▲갤럭시 ▲멀티미디어 ▲통신 ▲데이터 ▲오픈소스 등과 관련한 총 43개의 발표가 진행되며,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휴먼 ▲SR Translate ▲타이젠 탑재 제품 ▲빅스비 ▲AR/VR 활용 의료기기 등이 공개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6개 조직인 ▲삼성리서치 ▲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네트워크사업부 ▲생활가전사업부 ▲빅데이터센터는 개발자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된다. 삼성전자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입사를 희망할 시 ‘SSDC’ 등록사이트를 통해 채용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삼성리서치 S/W혁신센터장 김강태 부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개발자와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준비 중"이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 있는 삼성전자 임직원은 물론 모든 개발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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