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베트남불교 사찰인 ‘원오사 쉼터 건립’에 2억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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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ㅣ"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아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정원주 대우건설 부회장)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재한(在韓) 베트남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을 개최했다.

원오사 쉼터 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헌정식에는 한국 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원오사 주지스님 팃 뜨엉 탄이 참석했다.

재한 베트남인의 대한민국 내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사원 ‘원오사’ 쉼터 건립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우건설은 총 2억 원을 후원했다.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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