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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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7일 오후 4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회식에서다.

이 부회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며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의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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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 기술 경연 대회로, 원래는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 영향으로 한 해 연기됐고, 이후 중국 상해의 사정으로 취소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 2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 중이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는 지난 12일 개막해 4일간의 경기를 마치고 17일 폐막했다.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46개 직종에 51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삼성 관계사 국가대표 선수는 22명으로 17개 직종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 CSR 활동 일환으로 전 세계 청년기술인재 양성과 숙련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지속 후원 중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지난 2007년 제39회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16년간 8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비, 훈련 재료비 등도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 14개 관계사를 통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재 1424명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특별 채용해왔다.

현장, 기술, 기술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 부회장 역시 ▲전국공업고교 교장회 오찬 ▲기능올림픽 입상자 간담회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 회장 미팅 등을 통해 기술인재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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