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그룹의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 2022'의 참가 등록이 시작됐다.
'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 행사는 SK의 기술이 만들어 가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열린다.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SK 테크 서밋 2022’에서는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AI, 반도체, Auto ML, 메타버스 등 총 10개 분야 127개의 기술에 대한 발표와 전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도 발표와 전시에 참여한다.
11월 8일 오전 환영사에 이어 SK텔레콤 이종민 미래R&D 담당과 SK㈜ C&C 차지원 AI/Data 플랫폼그룹장이 각각 ‘AI 기술이 만들어 가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와 ‘누구나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의 김기완 솔루션즈 아키텍트 총괄이 아마존이 지향하는 기술과 미래 전략을, 구글 기술 부서의 에스티 쳉(Estee Cheng) 지속가능성 총괄 임원이 구글의 기술이 지속 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한다.
참석자는 ▲SK텔레콤의 Green AI 기술 ▲SK C&C의 AI, Data, Cloud 중심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 연구성과를 직접 살펴보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올해는 글로벌 테크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해 AI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주제로 발표 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 중심으로 시행되는만큼 다양한 체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전시 부스에서는 UAM VR과 메타버스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전시부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개발자 간 모임부터 대학생 현장 멘토링과 채용부스까지 열린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SK 그룹의 ICT 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