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사진설명=삼성전자 서초동 사옥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2022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잠정실적을 제공 중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0.8조원이다. 전기 대비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23.4%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 영업이익은 31.7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IFRS를 미리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의 문의사항을 사전 접수 받아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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