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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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라이크 유(Like You)’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명인 ‘라이크 유’는 ‘나와 같은 너’, ‘너와 같은 나’를 뜻하는 표현이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상대를 편견없이 바라보고 좋아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은 10월 한달간 ▲웹드라마를 통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SNS를 통한 챌린지 이벤트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스포츠 이벤트 등을 진행해 캠페인을 알릴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먼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내용의 웹드라마 ‘이해’편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다양한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성취감을 얻는 ‘드림’편을 SKT스포츠마케팅 공식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또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를 위해 SNS에서는 ‘LIKE YOU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가 방법은 개인 SNS 계정에 파란색이 포함된 아이템을 착용 후 운동하는 사진을 ‘#LIKEYOU, ‘#발달장애인식개선’, ‘#스크라이크’ 등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김한별, 이승민, 함정우, 권성열 프로와 전 프로야구선수 윤석민 선수 등이 발달장애인들과 팀을 이뤄 골프 대결을 펼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2’를 오는 18일 파주에 위치한 노스팜CC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 인식 개선과 함께 패럴림픽과 같은 국제대회에서 국내 장애인 스포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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