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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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오는 11월17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지난해보다 약 2배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29일 ‘지스타 2022’의 참가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에는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가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 운영된 총 1393부스 대비 약 2배 확대된 규모다.

‘지스타 2022’에 참가 신청된 2521부스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다. 아직 미반영한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까지 더해질 경우 2019년의 3208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22’의 BTC관은 제1전시장 포함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 운영되며,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2’의 공식 슬로건을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은 ‘지스타’라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게임들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가 맡았다. ‘위메이드’는 벡스코 내(BTC 200부스, BTB 30부스) 전시뿐만 아니라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특별 부스, 백사장 내 특별 이벤트를 계획,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당초 목표로 한 지스타의 완전 정상화와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BTC관 확대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신 게임업계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22’ 일반 참관객 대상 입장권 예매는 오는 10월20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16일까지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미예매 분에 한하여 행사기간 4일 동안 현장 판매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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