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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육성 공공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의 공동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에 지원할 수 있는 혜택과 인프라가 더욱 확대했습니다.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을 확대해 건설 산업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현대건설 관계자)

현대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신사업(수소·탄소중립·주거서비스 등) ▲현업 Needs 해결 ▲기타(현대건설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신기술·신상품 등 신사업 모델 제안) 총 6개 분야로,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업력과 무관하게 사업자등록 예정인 예비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은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된 스타트업에게는 현대건설의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와 실증(PoC)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직접투자 검토, 현업부서와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또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지원 및 후속지원(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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