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앞세워 공간을 가득 채우는 명품 음향과 다채로운 조명 기능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담 김선형 상무)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XBOOM 360)’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화병을 닮은 유선형 본체와 외관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멜란지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디자인이 장점이다. 이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최대 출력은 50와트의 이번 신제품은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 ▲저음을 내는 우퍼 외에도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 스피커를 탑재해 3way 스피커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폭넓은 음역의 소리를 360° 전 방향으로 왜곡 없이 균일하게 전달해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 감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트위터에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실크 소재를 적용해 한 층 더 풍부하고 섬세한 고음을 구현했으며,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는 가볍고 탄성이 좋은 유리섬유 소재를 적용해 풍부하고 역동적인 소리를 낸다. 또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 자석을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 각각 적용해 강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완성해 냈다.
또 무드 라이팅 기능은 시각적 효과를 넘어 사운드의 몰입감까지 높여준다. ▲간접조명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모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 조명으로 안정감을 주는 네이처 모드 ▲음악 비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바뀌는 파티모드를 비롯해 전용 앱인 ‘LG XBOOM’으로 나만의 조명모드를 만들어 적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 지원과 최장 2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 사용도 편리하다. 무게는 3.2kg으로 동봉된 스트랩을 활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최대 10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해 풍성한 사운드로 야외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