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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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김해-인천공항 간 내항기 운영 재개를 통해 지방 출발 고객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인천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

코로나-19 펜더믹 여파로 중단됐던 김해-인천공항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이 중단 2년 6개월 만에 재개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30일부터 1일 두 편씩 보잉 737-8기종을 투입해 김해-인천공항 노선을 운항키로 했다. 부산 출발의 경우 오전 7시, 오후 3시 25분이며 인천 출발은 오전 9시 30분, 오후 6시 45분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한 지방-인천공항간 항공편으로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김해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하면 된다.

이를 위해 김해공상에서 입국심사와 세관검사, 검역 등 수속을 받게되고 위탁수하물 역시 최종 목적지인 김해공항에서 수취할 수 있다. 반대로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할 경우 김해공항에서 출국심사와 수하물 탁송 등 모든 국제선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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