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캡처/ 아이앤나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아이앤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임신·육아·출산 전문 플랫폼 기업 아이앤나가 출산 후 육아 및 성장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아이수첩' 서비스를 출시한다.

산후조리원에서 아이의 모습을 모바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아이보리’ 앱 서비스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수첩’ 서비스는 초보 부모들이 다이어리나 모바일 앱에 작성하던 육아수첩 기능을 ‘아이보리’앱 내에서 구현한 서비스다.

아이앤나는 개발과정에서 산모들의 앱 사용 편의에 초점을 맞춰 수유 시간과 용량, 수면 시간 등 다양한 수치 입력을 최소 터치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구성, 사용자가 아기를 돌보는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터치만으로 빠르고 간편한 입력이 가능하게 했다.

또 동시에 아기 3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아기별 전환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해 다둥이 출산 산모들의 편의성를 높였다. 공동양육자 추가 기능을 통해 엄마와 아빠가 따로 관리하던 기존의 앱 서비스 대신 가족간 아기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해 불편함을 줄였다.

서비스를 기획한 아이앤나 김명진 기획이사는 “ ‘아이수첩’ 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다둥이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유저 테스트를 여러번 진행해 다양한 사용자 의견 및 기능 제안을 서비스에 반영했다”며 “향후 예방 접종 일정 안내, 성장 단계별 육아 정보 제공, 수유 알림, 투약 안내 등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아이앤나는 단순 메모 기능에 그친 기존의 육아수첩 및 다이어리의 단점을 보완해 ‘아이보리’앱 하나로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정보와 관리를 모두 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수첩’ 서비스는 ‘아이보리’ 앱을 다운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앤나는 최근 ‘젤리뷰’서비스를 인수해 전국 산후조리원의 80% 이상을 점유한 ‘아이보리’와 ‘젤리뷰’앱을 통해 ‘베베캠’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산후조리원 기반 육아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