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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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 변동률이 1월 대비 0.7% 상승한 102.57로 월세 가격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와 인천지역 오피스텔의 경우 실거주, 임대수요 등을 흡수해 울세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금리 상승 여파로 전세 비용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전세 대출의 비싼 이자를 감당하는 대신 월세를 선택하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인천 중구 항동 일원에서 공급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역시 전월세 상승 분위기를 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 항동 1-1 지구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59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2㎡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주택형을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은 지난 1883년 개항 후 올해 139주년을 맞아 인천항과 배후지역을 5대 특화지구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9월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조성해 일부 개방했으며, 8부두 곡물창고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 1단계에 해당하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른 상황이며 단지 남측에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과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가 들어설 계획으로 복합쇼핑몰,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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