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및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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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지난해 부산 연제구에 이어 올해는 울산 북구에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SK에코플랜트 ESG 관계자)

SK에코플랜트가 결식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30일 울산 북구청,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과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결식우려 아동 40여명에게 1년 동안 양질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행복도시락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실장, 최강종 행복도시락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우려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반 사업이다. 국내 아동의 ‘결식 제로’를 목표로 기업, 지자체, 시민 등이 함께 지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해 힘을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로 현재 112개 기업, 44개 지방정부, 30만명의 일반 시민들이 협력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기부금을 활용해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나선다. 울산 북구청은 대상 아동 선정과 프로젝트 이후아동급식 지원제도 편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사회적기업인 행복도시락에서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고, 아동들의 식단 관리와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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