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컴투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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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컴투스홀딩스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워킹데드: 올스타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에픽 등급 캐릭터 모건, 타일러, 에밀리가 등장한다. 모건은 ‘워킹데드’ 코믹스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로 아들을 지키지 못하고 생존자 그룹에 합류하게 된 비운의 인물이다. 게임에서는 고장난 승용차 문을 방패로 사용하는 선 성향의 탱커로 등장해 모든 적에게 강한 피해와 기절 효과를 주는 스킬을 사용한다.

타일러와 에밀리는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창작 캐릭터로 방관 성향의 타일러는 군용 나이프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근거리/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하다. 절대악 성향의 에밀리는 아포칼립스의 느낌을 살린 어두운 분위기의 소녀 캐릭터로 수통을 던져서 바닥에 물을 뿌린 뒤 전기를 이용해 감전 상태로 만드는 스킬을 통해 적을 상대한다.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개인 장비 시스템’도 추가된다. 개인 장비는 캐릭터 고유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레전드 등급 이상만 착용 가능하다. 기존 장비와 달리 강화에 필요한 특수 재료가 존재하며, 강화 단계에 따라 캐릭터의 기본적인 능력치 증가와 함께 추가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메인 콘텐츠인 ‘월드’의 31, 32챕터가 추가됐다. 두 챕터에서는 북쪽의 공동체를 파괴시킨 범인들에 맞서는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업데이트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는 에픽 등급 ‘셰인’과 통조림을 받게 된다. 또 19일까지는 ‘지하 탐색 이벤트’를 실시, 지하에 도사리고 있는 약탈자들을 처치하면 이벤트 아이템, ‘수색보고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존기록 <약속 Part.1>’이 27일까지 진행되며, ‘타운 점검 이벤트’와 ‘7일 접속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컴투스홀딩스와 펀플로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코믹스의 암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인기 원작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창작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8월31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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