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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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경험과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사를 선정하는 1호 사업지로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용두 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공사 수주금액만 6614억 원이다.

본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일대 청량리역 역세권 부지에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 8층~지상 최고 61층 규모 공동주택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상가 등이 건립한다.

공공재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재개발사업체 참여해 사업 속도를 높여 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사업 방식으로 지난해 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1호 시공사를 선정하는 사업지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유동성 브랜드 가치, 차별화된 상품성을 기반으로 도시정비사업 신흥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커뮤니티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층부 상가 특화설계 및 고급자재 사용 제안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자사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설계 제안으로 정비사업에서 호실적을 이어나가겠습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

SK에코플랜트가 도급액 1623억 원 규모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산시 동구 초량동 일원에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416가구 규모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로 선정된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 1442억 원으로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수주액 1조 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단지는 SK에코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하며 수주한 첫 부산 사업지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기존 재건축 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본 사업지는 부산1호선 초량역 역세권으로 교통 요충지다. 초량역 일대는 다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도심복합지구로 조성 중인 북항재개발사업 배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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