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R&D 인재 채용행사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주관했다. / LG화학 제공
ⓒ데일리포스트=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R&D 인재 채용행사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주관했다. / LG화학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우리는 현재 펜데믹과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이 동시에 닥친 유례없는 대전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위기 뒤에는 여러분과 같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불러일으킨 혁신이 동반됐고 인류 발전의 원동력, 돌파구가 됐습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 美 BC투어 中)

#과학기술 혁신은 역사적 대전환기의 돌파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ESG 기반 경영을 실천하고 나선 LG화학이 친환경 소재, 전기 소재, 혁신 신약 등 신성장 사업 분야 혁신 인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미국에서 직접 채용행사를 주관하며 공격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 것이다. 신 부회장은 26일 CTO 유지영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


▲매사추세스공과대(MIT)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맥길대 등 북미 지역 주요 20개 대학 석·박사 40명이 초청돼 진행된 이번 BC 투어 행사에서 신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LG화학 R&D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석한 인재들과 회사 비전 및 R&D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재들은 ▲친환경 소재 ▲저탄소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이며 LG화학 신성장 동력과 연관되고 있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으로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비 역시 전년 대비 35% 이상 확대한 1조 원 투자 계획을 세우는 등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ESG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탈탄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인류적 과제를 위한 LG화학의 도전에 동참, 여러분과 같은 글로벌 인재들이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한 껏 펼쳐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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