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엔씽 김혜연 대표·피아니스트 손열음 / 포니정재단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좌측 엔씽 김혜연 대표·피아니스트 손열음 / 포니정재단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혜연 대표는 글로벌 애그리-푸드 테크 스타트업 엔씽을 통해 농업 밸류체인 혁신을 주도했으며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며 저변을 확대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의 영리더상 수상자로 손색이 없습니다.” (포니정재단 관계자)

포니정재단이 우리 사회의 젊은 혁신가에게 수여하는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손열음 피아니스트와 스타트업 기업 ‘엔씽’ 김혜연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제3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지난 2015년 한국을 빛낼 100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국민들에게 각인됐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제3대 예술감독으로 부임, 한국 음악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애그리-푸드 테크 스타트업 엔씽 김혜연 대표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과 농장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인 농장 솔루션을 개발하며 환경제어형 농업 기술과 생산에 혁신을 가져왔다.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에서 지난 2020년 스마트시티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중동 아부다비 등에 수출하며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먹거리를 받을 수 있는 밸류체인 혁신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포니정 영리더상은 지난 2020년 신설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이며 만 40세 이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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