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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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공간에 맞게 활용 가능한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통해 세탁과 건조에 대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

LG전자가 세탁량이 적거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의 이달 말 출시를 예고했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아파트 주방·발코니 확장으로 세탁 공간이 줄어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반영한 컴팩트 제품을 워시타워 라인업에 추가했다.

신제품 제품 크기는 가로 600mm, 깊이 660mm, 높이 1655mm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mm, 깊이 170mm가 줄인 것. 높이 역시 235mm를 더 낮춰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 관리도 더 편리해졌다. 용량은 하단 세탁기는 13kg, 상단 건조기는 10kg이다.

신제품은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트롬 워시타워의 디자인과 편리함은 그대로 계승했다. 특히 워시타워에 중간에 조작판넬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을 배치해, 세탁기와 건조기에 따로 설치했을 때보다 편리성을 높였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유·무선 연결 없이도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해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시험 결과 ‘소량 급속 코스’에 건조준비 옵션을 적용해 세탁할 경우 소량의 간단한 빨래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내에 끝나, 급히 세탁을 해야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은 LG전자 생활가전 최초로 D2C(소비자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되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신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워시타워 컴팩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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