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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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의 4주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팀이 결정됐다.

지난 13,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WS: 페이즈2’ 4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는 각 지역의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상위권에 오른 16팀이 출전해 대결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GHIBLI ESPORTS, ▲Gen.G, ▲KWANGDONG FREECS, ▲BGP, ▲DWG KIA, ▲GNL ESPORTS, ▲Danawa e-sports, ▲Hulk Gaming 등 8개 팀이 출전했고, 일본과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에서는 각각 4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총 10매치를 치른 4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는 한국의 GHIBLI ESPORTS가 순위 포인트 44점, 54 킬로 총 98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를 등극했다. GHIBLI ESPORTS는 위클리 파이널 1일 차에 57포인트를, 2일 차 매치에서도 41포인트를 더해 4주 차 승리팀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Gen.G가 차지했다. 9매치까지 1위 팀과 24포인트 차가 나서 우승과 거리가 있어 보였던 Gen.G는 마지막 10매치에서 단숨에 25포인트를 추가하며 거센 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1포인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다. 3, 4위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KWANGDONG FREECS, BGP가 각각 자리했다.

4주 간의 위클리 파이널의 성료와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도 결정이 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위클리 파이널 누적 포인트 상위 16개 팀이 진출한다. 집계 결과 한국에서는 총 10개 팀(▲GOnGO Prince ▲Gen.G ▲BGP ▲GNL ESPORTS ▲DWG KIA ▲Danawa e-sports ▲KWANGDONG FREECS ▲GHIBLI ESPORTS ▲ATA ▲Hulk Gaming)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일본에서는 2개 팀이,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지역에서 4개 팀이 진출했다.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5일 시작해 28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하루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진행해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8000만 원이 주어지며, 상위 8개 팀에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7 아시아’ 대회 참가 자격이, 상위 4개 팀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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