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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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재난 수준의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사고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달한 기부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118년만에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폭우를 쏟아낸 탓에 대규모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지역의 조기 복구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기부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 복구 활동 지원 및 취약계층 주거안정과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공제계약자 가운데 신청서류를 제출한 고객의 경우 공제료 납입을 유예토록 했다. 납입유예를 희망하는 고객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 기간 내 내달 16일까지 인근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납입유예 기간은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6개월간 적용된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금융지원 혜택과 공제료 납입 유예, 기부 등 각종 지원에 나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역주민의 갑작스런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 재해에 대응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 회복을 위해 11억 원, 수해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모금 5억 원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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