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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긴급구호 여부를 추가로 검토하겠습니다"(농심 관계자) 

농심이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충청, 강원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의 물품으로 구성되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심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수해 침수가정에 신라면 300박스를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과 삼척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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