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 로고 / SK에코플랜트 제공
@데일리포스트=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 로고 / SK에코플랜트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드파인의 핵심가치는 주도적인 삶의 완성,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새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자부심을 선사하겠습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 강화에 나선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친환경 사업 다각화 시도를 위해 사명(舊 SK건설)을 변경한데 이어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한다’는 의미가 고스란히 담긴 주택 브랜드를 새롭게 공개하고 나섰다.

지난 2000년 ‘SK뷰(SK VIEW)’ 출시 이후 22년 만에 선보인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으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했다.

SK에코플랜트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건축디자인 ▲탄소중립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 개발 적용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 ▲일상을 풍요롭게 문화적 경험의 커뮤니티 공간 ▲AI 시스템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하고 타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드파인은 파격적인 평면을 적용한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시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입주민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한 조경시설을 조성한다.

드파인의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한 건물의 입면,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여기에 AI 시스템과 북 큐레이션 같은 지속적으로 컨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를 제공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아파트가 더 이상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드파인 설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드파인 브랜드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과 서울 노량진 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드파인 팝업 갤러리는 내달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레이어 41에서 브랜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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