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우아한청년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우아한청년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달종사자의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배민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우아한청년들은 12일 “배민 라이더 및 커넥터(이하 라이더)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배달종사자 안전 운행 4대 수칙' 관련 이벤트 '퀴즈 배-테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밝힌 '배달종사자 안전 운행 4대 수칙'은 ▲신호 준수 ▲운행 시 전방 주시 ▲차선 변경 시 주의 ▲예측 출발하지 않기다.

'퀴즈 배-테랑' 첫 미션은 4대 수칙 및 안전운행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 십자퍼즐 풀기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배민커넥트에 가입한 라이더라면 배민커넥트 앱 내 공지사항 또는 배민커넥트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퀴즈 참여 라이더 중 250명(장인상)을 추첨해 장인뱃지, 수건세트, 헬멧이나 차량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 반사 스티커를 선물한다. 그 외 500명(입상)에게는 배민 1만원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 배민커넥트 앱 공지사항 및 배민커넥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퀴즈 배-테랑’은 9월 말까지 총 3가지 미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3가지 미션에 모두 참여한 라이더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시크릿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업계 최초로 라이더 대상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을 설립하고, 경찰청과의 협약을 통해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펼치는 등 배달종사자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4대 안전 수칙 등을 퀴즈에 담아 라이더가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운행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배달종사자가 좀 더 안전하게 배달업무를 수행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