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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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혁신적인 IT기술 도입을 바탕으로 건설산업 분야 디지털 전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DL이앤씨는 품질 및 안전 개선을 위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극 개발해 도입하며 업계를 선도하겠습니다.” (주택 BIM팀 이상영 팀장)

DL이앤씨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컴퓨터 비전 기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관리 솔루션 ‘디비전’을 도입했다.

글로벌 AI 건설 기술 이스라인 컨스트루社와 협력을 바탕으로 적용한 솔루션 디비전은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컴퓨터 비전 기술과 사각이 없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품질을 높이고 공정 현황 관리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투입된 360도 카메라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세대마다 공정별 사진을 촬영하고 클아우드에 저장한다. 360도 카메라가 1개 세대를 촬영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분에 불과하다.

360도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은 AI를 기반으로 기존 BIM(건축 정보 모델링) 정보와 자동 비교 분석을 통해 설계와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선별한다.

예컨대 설계 단계에서 BIM 모델상 배관 위치와 실제 사진상 시공 위치 차이가 발생하면 AI가 판별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오시공은 물론 미시공을 줄여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본 솔루션을 활용하면 작업 진행 현황을 명확하게 추적 가능해 현장 관리에 용이하다. 여기에 기존에는 다수의 인력을 투입해야 했던 공정부터 품질관리 업무를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한편 DL이앤씨는 최근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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