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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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유플러스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U+웹팩스’의 신규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3일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 오피스넷과 PC 보안 솔루션을 묶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PC·휴대폰만으로 팩스 전송이 가능한 ‘U+웹팩스’ 서비스의 신규 요금제를 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U+오피스넷시큐리티’는 인터넷 회선과 연결된 PC 대수에 따라 오피스넷시큐리티5(1~5대)·10(5~10대)· 15(11~15대)·20(16~20대) 4가지 요금제로 출시된다.

오피스넷과 함께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은 ▲PC·네트워크 문제점이나 보안이슈 발생 시 원격지원을 제공하는 ‘BIZ원격주치의’ ▲USB·프린트·네트워크 등 외부 저장기기 연결을 차단해 외부 유출 방지하는 ‘개인정보유출방지’ ▲실시간 탐지로 랜섬웨어 사전 차단 및 PC 내 파일·폴더가 변조되지 않도록 암호화하는 ‘랜섬웨어방지’ 3종이다.

특히 ‘개인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은 시장점유율 기준 국내 업계 1위의 상품으로, 국내 2000여개 기업·기관이 이용 중이다. 개인정보·금융정보를 다루는 보안 민감도가 높은 금융기관의 경우 업계의 80%에 달하는 100여개 기업이 이 솔루션을 채택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이러한 상품을 출시한 배경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찾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IT 관리자가 부족하고 보안 솔루션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오피스넷시큐리티’를 활용할 경우, IT 관리 인력 채용 및 보안 솔루션 구매 대비 비용을 최대 40%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U+인터넷전화와 함께 이용하면 최대 30% 결합할인도 추가로 받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LG유플러스는 9월 말까지 오피스넷시큐리티 가입 고객 대상으로 2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오피스넷시큐리티’와 함께 PC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팩스를 보낼 수 있는 ‘웹팩스’ 신규 요금제 3종도 출시했다. 신규 요금제는 최대 발송 건에 대한 정액제 상품이다. 기존에는 발송 건수에 따라 과금되는 요금제(장당 39원)만 존재했지만, 이번 정액 요금제를 통해 웹팩스 이용 고객은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중소기업은 보안에 대해 항상 걱정과 불안이 있지만,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비용 등으로 실제 보안사고 발생 전에는 보안 서비스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 ‘오피스넷시큐리티’를 통해 많은 고객이 기본적인 PC 보안 걱정을 해소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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