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챌린지와 같은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며 유망 스타트업과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TO 신영준 전무)
미래 핵심 산업을 주도할 전기차 배터리 분야 글로벌 패권 주도권 확보에 나선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LGES Battery Challenge 2022’ 개최한다.
본 챌린지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6일까지 접수를 받게 된다.
공모 분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배터리 관리 및 제어 기술 ▲스마트팩토리 ▲BaaS (Battery as a Service) 분야이며 최대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피치데이에 참석,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며 선정된 업체 모두에게 순위에 상관없이 상금도 제공된다.
아울러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용화하고 전 세계 유망 기업 및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잠재력을 고루 갖춘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