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는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선수는 지난 도쿄올림픽을 통해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로 떠오른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우며 한국 역도의 미래를 책임질 박혜정 선수, 리듬체조 최연소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 MZ세대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케이트보드의 조현주 선수다.
그동안 SK텔레콤은 2007년 수영 박태환 선수를 시작으로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새롭게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들에게 향후 3년간 ▲훈련 지원금 및 국제대회 성적 인센티브 지급 ▲멘탈 케어/컨디션 관리 등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내년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및 2024년 파리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후원식은 1일 오전 SKT타워에서 네 명의 선수를 비롯해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 등 회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대표 유망주 선수들은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SK텔레콤에 감사한다”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앞으로 있을 각종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과 기록으로 응원해주시는 국민들께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스포츠 육성 TF’를 발족해 다양한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국내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펜싱협회 후원과 더불어 브레이킹(비보잉) 스포츠와 e스포츠 협회 등을 새롭게 후원하며 MZ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 발굴 및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SK텔레콤은 후원하는 4명의 선수는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의 스포츠 스타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선수들이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