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동서남북 창문 방향별로 적합한 자생식물로 구성된 실내 정원 / 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동서남북 창문 방향별로 적합한 자생식물로 구성된 실내 정원 / 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탄소저감 및 주민들의 휴식과 교류를 위한 조경 공간을 개발하고 정원 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국립수목원과 협업을 통해 탄소 중립과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하는 친환경 아파트를 공급하겠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

친환경 ESG 실천 강화에 나선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탄소 중립과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 중립형 아파트 실내외 정원과 공용부 맞춤 정원 개발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양사는 기후변화에 맞는 친환경 주거 조경모델 공동 개발에 착수하고 유용한 생물자원 이의 상품화를 공동 추진하고 정원 조성과 시공 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활동 등을 펼쳐 나가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앞서 선보인 바 있는 실내정원 ‘바이오필릭 테라스’가 국립수목원의 지원에 따라 산소 배출 확대와 수목 수명 연장 등 그 기능과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차장 등 기존의 활용하지 않는 공간도 녹지로 조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폭넓게 개발, 친환경 아파트의 면모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이후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룸메이트-집으로 들어온 우리 식물’이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인근 포스코건설 더샵 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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