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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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크래프톤 자회사 띵스플로우의 ‘스플: 선택형스토리’(이하 ‘스플’)가 인기 순항 중이다.

크래프톤은 “ ‘스플’은 지난달 26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한 이후 금일까지 6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 기록은 현재 진행형으로, 다운로드 수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스플’의 1위 체제는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띵스플로우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스플’은 이용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채팅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다. ‘스플’ 이용자는 스토리 진행 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분기점에서 선택을 통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으며, 분기점으로 이야기를 되돌려 여러 가지 결말을 볼 수 있다.

‘스플’은 론칭 당시부터 웹 소설과 게임의 형태를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구글 플레이의 ‘2021년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게임’에서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플’에는 여러 작가가 연재하고 있는 오리지널 웹 소설 작품들을 비롯해 네이버 등 외부 플랫폼의 웹 소설 및 웹툰을 각색한 작품 등 총 40여 편이 등록돼 있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몰입감을 주는 특별한 경험과 재미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스플’의 이용자수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6월 설립된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작가, 디자이너 등 콘텐츠 전문가와 IT 개발자가 조화를 이루는 팀 문화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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