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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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Duel’을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

‘DNF Duel’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활용해 선보이는 대전 격투 게임이다. ‘던파’의 ‘액션 쾌감’을 재해석해 출시 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기존 ‘던파’의 세계관에서 파생된 별도의 이야기 전개와 총 16종의 ‘던파’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원작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개성과 고유 스킬을 고스란히 반영해 격투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격투 장면을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각성기마다 등장하는 스토리 컷신은 게임의 보는 재미를 준다. 이에 ‘DNF Duel’은 스팀 예약 판매 기준으로 최고 인기 제품(Top Sellers)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게임 모드는 ▲각 캐릭터별 이야기를 파악하면서 대전을 벌이는 ‘스토리모드’ ▲ AI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로컬모드’ ▲전 세계 다양한 플레이어를 만나 대전하는 ‘온라인모드’ 등 이다.

네오플과 함께 ‘DNF Duel’을 공동 개발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 류스케 코다니 총괄 디렉터는 “ ‘던파’라는 훌륭한 원작을 활용해 쉽고 재미난 격투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오랫동안 격투 게임 신작을 기다려온 유저분들과 ‘던파’ 유저 모두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오는 7월2일 오후 5시 ‘DNF Duel’의 출시를 기념한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 스피릿제로와 공동 주관하며, 스피릿제로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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