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전자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LG전자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LG 프리미엄 가전의 앞선 기술력을 집약해 완성한 ‘LG 틔운’에 연암대학교와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접목해 식물생활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LG전자 오세기 H&A연구센터장/부사장)

LG전자가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 중인 연암대학교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의 씨앗 키트를 다양화하고 식물별 최적의 생장 환경을 찾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20일 충남 천안시 소재의 연암대학교에서 육근열 총장, LG전자 H&A연구센터장 오세기 부사장,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 등이 참석해 ‘식물생활가전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전자와 연암대학교는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의 생장 조건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이를 제품에 반영한다.

LG연암학원이 운영하는 연암대학교는 인공 광원을 이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농장 등 식물 연구를 위한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식물을 키우고 전문 연구인력이 실험 전반을 모니터링해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낸다.

LG전자는 조명의 밝기와 시간, 온도, 습도, 급수 주기 등을 데이터화한 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식물마다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찾고, 이 과정을 통해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사용하는 고객이 보다 다양한 식물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신규 씨앗 키트도 꾸준히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학교의 앞선 스마트 농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LG 틔운’이 더욱 다양한 고객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식물생활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