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우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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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우리넷이 ‘5G 특화망(이음 5G)’ 수요 확대에 발맞춰 ‘이음5G IoT 모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음5G’는 5G 융합 서비스를 하려는 사업자가 직접 5G 주파수를 받아 토지나 건물 등 특정 구역에서 이를 구축해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통신사 이동통신망과는 별도로 5G 융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기간망 통신사업자가 특화망 전용 주파수인 4.72㎓•28.9㎓를 활용해 전용망 구축이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미 KC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우리넷의 ‘이음5G IoT 모듈’은 유·무선 제약 없이 자유로운 통합 기술 장비로, 공공·B2B 등에서 사용하는 패킷-광 전용회선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여준다.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이음5G SA(4.72Ghz+28.9Ghz)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80억 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음5G’ 실증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이달 최종 발표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와 물류,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음5G’ 실증 사례를 확대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5G플러스(+)융합서비스 프로젝트다.

‘이음5G’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확대 정책과 지원이 커짐에 따라 우리넷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우리넷 관계자는 “5G 특화망 수요에 따라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를 확대하여 ‘이음5G’ 선도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그 시작으로 ‘이음5G IoT 모듈’을 6월 중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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