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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이번 예매 서비스로 하나원큐가 개방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손님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마련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하나은행 관계자)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에서 올해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켓 예매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생활/제휴’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진행하면 된다.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의 강호들을 포함해 총 네 차례 치뤄진다.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가 개최된다. 10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의 세 번째 경기가 열리며,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통해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마무리한다.

하나원큐를 통해 예약 가능한 ‘하나원큐존’의 좌석은 경기별로 최소 3600 여석부터 최대 5800여 석까지 구성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친선 첫 경기인 브라질전을 위해 프리미엄석부터 붉은악마 응원구역인 레드존까지 흥미로운 경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총 5800여 석의 ‘하나원큐존’을 확보했다.

다음달 2일 펼쳐지는 브라질전 티켓 예매 서비스는 하나원큐와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오는 25일 17시에 동시 오픈한다. 또한 칠레전은 27일 17시에, 파라과이전은 30일 17시에 순차 진행한다. 내달 14일 마지막 경기의 상대팀과 티켓 예매 오픈일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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