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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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카카오가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2022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이하 ‘카카오 클래스’)을 실시한다.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가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돼 2016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 중이다.

2021년에는 총 700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톡스토어 입점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이에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8개 지역(제주, 경기,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충남,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별 모집 인원 제한도 없앴다.

커리큘럼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톡스토어에 대한 이해와 상품관리, 판매관리 등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통신 판매업 신고가 되어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주위드카카오 또는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1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과 소상공인 비즈니스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6월16일부터 10일간 원하는 시간에 ‘카카오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기본과정 수료자에게는 톡스토어 입점 신청 시 선착순 선 심사와 8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은 톡스토어에서 실제 판매를 증가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카카오클래스’는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좀 더 쉽게 디지털 비즈니스에 진입하고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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