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넷마블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넷마블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넷마블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가 전설 플러스 등급 '네스트라의 사도 세인’(이하 ‘세인’)과 '자율형 마도 병기 볼트Z'(이하 ’볼트Z’)를 리메이크했다.

출시 당시 '세인'은 상대의 이로운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스킬이 장점이었으나, 최근 많은 영웅이 해당 효과를 갖고 있어 활용도가 낮아졌다. 이에 리메이크를 통해 기존의 '위장'보다 뛰어난 '인식불가' 효과를 통해 생존력을 강화했고, PvP에서 중첩효과를 보기 힘든 패시브를 해제불가 형태로 변경했다. PvE 콘텐츠에서도 최대치의 패시브 버프를 받으면 더 높은 점수나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다.

'볼트Z'는 니아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콘셉트였으나, 전용장비를 통해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볼트Z'는 광역 피해량에 취약한 공격형 덱에서 생존력 보완 스킬을 부여, 과감하게 적진으로 돌진해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영웅으로 리메이크됐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2020년 11월 국내 출시 됐으며, 2021년 11월 글로벌 172개 지역에 출시된 바 있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