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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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와 KAIST가 기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및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운영 경험, 그리고 AI 부문에 대한 기술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성사된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대상인 KAIST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단계별 전환하는 것을 지원한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KAIST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초, 실습, 전문가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학생은 30만원 상당의 무료 크레딧과 학기 중 1회 핸즈온 교육 등 추가 혜택이 제공 받을 수 있다.

KAIST는 민간 클라우드 활용 시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재학생 대상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홍보 및 행사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KAIST 김민수 학술문화원장은 “KAIST는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IT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접목해 미래 지향적인 대학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닌 안정적 인프라와 다양한 상품군 그리고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KAIST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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