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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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ICT 기기 리사이클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민팃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민팃은 2일 “민팃ATM 거래 활성화 추진과 동시에 소상공인 대상 태블릿 매입을 통해 이웃 및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민팃 코로나19 일상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민팃은 삼성 휴대폰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깨진폰 등급업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삼성 갤럭시S7~10, 노트8, 9 중 외관평가 C 또는 D를 받은 경우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평가 금액을 산정해 줌으로써 액정이 파손된 기기들의 수거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민팃은 디지털 검안기 사업으로 활용 가능한 삼성 갤럭시S7, S8 기기에 대해 특별 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휴대폰을 민팃ATM에서 거래하면 매입 우대 및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것.

검안기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중고폰(휴대폰 외관 평가 등급 A·B)을 거래한 고객은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이스토어36.5플러스’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상품권 2만원권도 받게 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정책 시행에 따라 민팃은 소상공인 대상 자원 재순환 실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소상공인의 태블릿을 평가 금액에 더해 최대 2만원 추가보상 해주는 ‘소상공인 QR인증 태블릿 추가보상’ 이벤트다.

민팃은 앞으로도 ICT 기기 전반에 걸친 리사이클 사업으로 사회·환경 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민팃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던 고객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기나 상황 등을 고려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ICT 리사이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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