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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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카카오가 서울시와 함께 최대 2만 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아레나급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을 설립을 위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도봉구 창동 일원에서 설립 예정인 서울 아레나는 스탠딩 공연 시 최대 2만 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 8269석 규모의 아레나급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서울 아레나는 K-POP 콘세트 등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연간 180만 명이 방문하고 공연 문화 생태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 설계와 시공, 준공 후 운영, 유지보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가칭 서울아레나(주)에 출자하고 사업에 참여한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착공을 시작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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