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민팃ATM 거래고객 500명 대상 씨앗 증정 이벤트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민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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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이 식목일이 있는 4월을 맞아 고객과 함께 환경 가치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민팃은 7일 “민팃ATM을 이용해 중고폰을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고객 500명에게 씨앗을 증정하는 ‘일상 속 새싹 심기’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통신 3사 및 대형마트에 위치해 있는 민팃ATM으로 중고폰 거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고폰 거래 후 민팃 홈페이지에서 ‘식목일 실천 이벤트’를 신청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스위트 바질 씨앗 그림봉투화분이 전달된다. 민팃은 “이벤트 참여 고객이 민팃 기기 이용으로 자원 순환에 동참하는 동시에 식물 재배 기회도 갖는 소소한 즐거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민팃 구성원들은 여의샛강공원에서 300그루의 묘목을 심고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한다. 지난해 4월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버드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등 4천 그루의 묘목을 심으며 민팃숲 조성에 나선 이후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오는 중이다. 6일 활동을 시작으로 이달 중 네 차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유목(어린 나무) 옮겨 심기 등 후속 작업을 통해 생태공원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민팃은 중고폰 유통사업을 통해 자원 재순환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ESG 경영의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민팃 관계자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로서 고객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벤트와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사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ICT 리사이클 사업 확장을 통해 ESG 경영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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