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방콕 ‘더 포레스티아스’ 홍보관에 4면 디스플레이 구현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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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을 통해 더 포레스티아스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사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데 있어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공급해 최고 수준의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삼성전자가 태국 최대 부동산개발 기업 MQDC社가 개발 중인 초대형 주택단지 ‘더 포레스티아스’홍보관에 약 2억개 픽셀이 적용된 마이크로 LED 기반 ‘더월’을 설치했다.

라이프스타일 스마트시티로 주거 뿐 아니라 6성급 호텔과 문화센터, 병원, 기업 등 시설이 대거 조성되는 더 포레스티아스는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더 포레스티아스 홍보관에 설치된 더 월은 가로 12K·세로 8K 해상도에 2억개 픽셀로 구성된 초고화질을 지원하며 가로 38.7m·세로 3.6m 크기로 약 140㎡ 면적 규모다.

무엇보다 홍보관 전체를 4개의 면으로 둘러싼 360도 직사각형 스크린으로 설치했으며 초대형 화면의 화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 조정 기술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키린 차땀띠 MQDC 사장은 “삼성전자의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통해 더 포레스티아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마치 내 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미래 주거 환경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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