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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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코로나19로 대면 콘서트가 어려워지면서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스타와 팬들이 소통하는 장이 늘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케이팝스타의 전용 랜드와 전용 아바타를 통해 케이팝 스타와 팬들이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케이팝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진행했다.

SKT는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 케이팝 기대주인 빌리(Billlie)를 첫번째 게스트로 초대했다. 빌리는 최근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이다.

SKT는 이프랜드를 통해서 가상 케이팝 전시관인 빌리의 케이팝 게스트 하우스랜드를 공개했다. 내부에 현관, 로비, 다락방 등 넓은 공간에서 빌리의 사진, 뮤직비디오 및 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SKT는 빌리 게스트 하우스랜드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앞으로 SKT는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퍼플키스, 우아 등을 게스트로 초대할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앞으로 케이팝 외에도 뮤지컬, 연극, 영화,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 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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