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포스트=이미지제공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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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네이버에 입점한 49만 소상공인업체가 데이터에 기반한 NFA를 활용해 물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진용 네이버 사업개발실 책임리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입점업체들을 위한 종합 물류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네이버 풀필먼트물류연합(이하 NFA)에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와 디지털 종합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합류를 진행했다.

테크타카는 NFA에 상품 관리, 주문 관리, 창고 관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 아르고를 통해 ‘아르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타카를 이용하는 판매자는 풀필먼트 센터의 시각화된 모습을 제공받아 물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확한 재고 관리가 가능해진다.

메쉬코리아는 자체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릉’ 풀필먼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 및 물류 자동화 설비 기반으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에서 효율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업체의 물류고민을 해결하고 각 사업 형태에 따른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업체들과 협력해 NFA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업체들은 NFA를 통해 판매에 집중하고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월평균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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